한전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 2018년 여름 한정

하계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 발표!

 

 

 

안녕하세요.

올해는 폭염이 지속이 되어서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재난 수준의

폭염에 대한 대책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시행을 합니다. 이번 발표는 소비자 입장에서 많이

반가운데 조금 일찍 대책이 나왔으면 좋았겠네요.

(7월 중순정도에만 나왔어도 좋았을텐데)

 

이번 전기요금 할인제도는 크게 3가지 입니다.

 

1. 전기요금 누진제 일시적 완화

주택용 전기는 저압과 고압 2가지가 있습니다.

일부 아파트만 고압이며 그 외는 전부 저압 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현재

전기요금은 (3단계) 누진제 체계입니다.

누진제 요금 자체는 그대로 두고, 적용 구간만

일부 조정이 되었습니다.

이번 정책으로 200kWh 이상 사용하는 가구들은

모두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번 누진제 완화는 2018년 여름 2달만 적용이 됩니다.

전기요금 검침일이 1일부터 12일이면

8월, 9월 요금이 적용이 됩니다.

전기요금 검침일이 15일부터 말일이면

7월 및 8월 요금에 적용이 됩니다.

만약 할인 해당월 청구서가 이미 발송된 고객은

다음달 요금에 소급해서 정산이 됩니다.

그러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이번 할인혜택 적용 전,후 비교표입니다.

(주택용 저압 기준, 사용량 기준)

 

 

 

 

 

2. 복지할인 확대

현재 전기요금 할인이 되는 계층들이 있습니다.

2018년 여름에 한해서 하계 할인한도가

확대가 됩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및

생명유지장치 가구에 한해서 기존 30% 할인에서

39% 할인으로 할인 폭이 확대 됩니다.

 

 

적용기간은 누진제 완화와 동일합니다.

적용 검침일에 따라서 7,8월 또는 8,9월

요금에 반영이 됩니다.

 

 

 

 

3. 출산가구 복지할인 확대

지금 가장 말이 많은 출산가구 복지할인 입니다.

기존에는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인 영아만

포함이 되었는데 3년 미만인 유아로 확대가 됩니다.

 

 

이번 전기요금 할인 제도 자체가 긴급하게

만들어져서 정부 및 한전에서도 아직 경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기존에 출산가구 할인을 받는 가구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이 자동 연장이 됩니다.

출산가구 추가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는 8월 13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단 홈페이지 신청은 한전 고객번호가

있는 가구에 한합니다. 아파트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는 가구는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야 합니다.

(지역번호 + 123)

고객센터 신청 후에 아파트 관리실에 다시 통보를

해야 하는지는 헷갈리네요. 안 해도 된다는 분들도

있으신데 관리실에 연락 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일부 고객분들은 한전 지점에 직접 찾아가셔서

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네요.

 

 

이상으로 2018년 전기요금 할인제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로 출산가구 추가 신청하시는 분들은

2018년 12월 31일 까지만 신청하시면

2018년 7월 요금부터 소급적용이 된다고 하니

조금 천천히 신청하셔도 됩니다.

(지금 고객센터 전화하시면 통화자체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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